알루미늄박 관련주 TOP5 2차전지 소재주

알루미늄박 관련주는 2차전지 소재주로서 핵심 구성 재료인 알루미늄박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래먹거리 2차 전지 모르면 손해보는 요즘이죠. 이차 전지 산업이 성장하며 구성 요소들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그중 알루미늄박은 함께 떠오르는 관련주로 한때 다른 소재에 비해 저평가 받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마는 핵심 미래산업 이차 전지, 폐배터리와 관련된 알루미늄박 관련주로서 알아두시면 유용하오니 대장주, 관련 종목 및 선정이유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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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주 4대 소재 “흑연”

2차전지를 잇는 폐배터리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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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동일 (알루미늄박 관련주)

DI동일의 계열사인 동일알루미늄은 알루미늄박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꼽히며 이차전지 숨은 기대주로 평가받습니다.

DI동일은 본래 섬유, 방직업체로서 대표적인 라코스테로 알려진 어패럴 분야를 포함해 섬유, 비철금속, 환경엔지니어링, 가구, 화장품의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 중입니다.
알루미늄박 테마주인 동일알루미늄은 SK, 삼성, LG 국내 배터리 3사에 이차전지 양극박을 공급 중입니다.
알루미늄박 관련주 테마주인 디아이 동일은 현재 4개의 압연기를 가동 중이며 수요증가에 발맞춰 하반기에 5호기 가동 예정, 2025년 상반기 3개의 압연기 추가 증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총 8개 생산라인의 본격적인 매출은 2025년 하반기부터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 1개의 압연기에서 최대 600억 원의 매출 추산을 고려하면 추후 8개의 압연기가 가동될 시 최대 4,800억 원의 매출이 가능합니다.
전기차 시장 확대, 2차전지 수요 증가로 알루미늄박 매출 비중은 점점 증가하여 2022년 기준 27%에서 2025년 4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섬유 부문 영업이익률이 1~5% 대로 낮고 변동폭이 큰 반면, 알루미늄박 사업 부문은 8~9% 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관련 매출 비중은 증가할 전망입니다.

유의사항

DI동일의 매출 예측은 점차 2차 전지에 발맞춰 알루미늄박 사업 부문 확대가 예상되므로 섬유 부문보다 알루미늄 부문(동일알루미늄) 매출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당 종목이 아니더라도 항상 원자재 가격(알루미늄) 시세를 함께 모니터링 하시기 바랍니다.

조일알미늄

알루미늄박 관련주 조일알미늄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알미늄 압연회사로서 양극박 원자재를 공급하며 알루미늄판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자동차, 건설재, 철도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판을 제조사에 공급합니다.
알루미늄 ^*압연 산업에서 지난해 기준 13.6%의 점유율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압연 : 롤 사이에 넣어 판, 봉 등으로 가공하는 작업}
롯데 알미늄과 1조 4백 억 원 규모의 알루미늄 스트립 및 이차전지 양극박 원재료를 2023년~2027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대비 221%에 해당하는 규모로 2027년까지는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됩니다.
롯데알미늄 뿐만 아니라 동원시스템즈 와도 양극박 핵심 원재료인 알루미늄 판재공급을 체결하는 등 전체 물량의 35%를 국내 포일(Foil)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그외 중국, 유럽, 미국, 동남아 등에도 수출하고 있습니다.
18년도부터 적자를 기록했지만 21년도부터 흑자전환 성공, 20년도 매출 3,329억 원, 21년도 매출 4,669억 원, 22년도 매출 5,623억 원을 기록하며 매해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징

2차전지 핵심 부품인 양극박을 제조하는 제조사에게 양극박 원자재를 공급하기 때문에 이차전지 소재주로도 움직이는 종목입니다.
재무제표를 참고해보면 영업이익률은 5%이하로 낮은 편에 속하며 부채비율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2022년 기준 96%로의 부채비율 대비 유보율이 낮습니다.

롯데알미늄

1966년 설립된 종합 포장 전문 기업으로 알루미늄박, 캔, 포장 관련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본래 식품, 약품 등의 포장 소재 부문이 강세였지만 2차전지 소재 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있습니다.
안산 1공장의 생산라인 증설로 알루미늄박은 연간 1만 1천 톤의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조일알미늄과 4년간 1조 4천 억 원 규모의 알루미늄박 원재료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양극박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100억 원을 헝가리 2차 전지용 약극박 공장에 투자하여 CAPA를 2배로 증가시켰습니다.

유의사항

고객사로부터 승인받지 않은 기기로 제조한 양극박(생산량의 35% 정도)을 삼성SDI, SK온에 납품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러한 미승인 기기 제조품에 한해 납품이 거절 되어 실적 차질이 예상됩니다.

삼아알미늄(알루미늄박 관련주)

삼아알미늄은 1969년 설립한 이래 알루미늄박, 건축, 산업, 포장에 쓰이는 알루미늄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박 관련주_삼아알미늄_홈페이지첫화면 — https://www.sama-al.com/kor/

아래와 같은 이유로 삼아알미늄은 알루미늄박 관련주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과 2030년 12월 31일까지 6,95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매출액의 274%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는 상당히 많은 규모로서 LG에너지솔루션의 한국, 유럽, 북미 공장으로 공급이 이루어지는 만큼 업계에서는 추가 물량에 대한 계약에 대한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1998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부품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박 개발에 성공했으며 위에서 소개한 LG에너지솔루션과의 계약체결로 현재 전기차 배터리 빅3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에 알루미늄박을 공급하면서 기업가치가 반년 사이 두 배 이상 뛴 바 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 계열사인 도요타 통상과 LG 에너지솔루션, 제이케이엘 이에스지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153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번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으로서 미국 현지에 알루미늄박 생산 공장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금으로 쓰일 전망입니다.

삼아알미늄 실적은 2022년 기준

매출액	3,121 억 원	전년 대비 23.4% 증가
영업이익	226억 원	전년 대비 46.1% 증가
영업이익률	7.2%
당기순이익	172억 원

고객사들의 공격적인 설비 증가로 삼아알미늄도 약 800억 원을 투자하여 양극박 전용 압연 생산라인 2기를 추가로 증설 중입니다. 증설이 완료되고 실적이 가시화되는 2024년에는 연간 약 4만 톤 규모의 알루미늄박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징

부채비율이 매년 증가하여 2022년 기준 100%를 넘어섰지만 유보율도 비슷하게 증가하여 재무 상태는 양호해 보입니다.

동원시스템즈 (알루미늄박 관련주)

국내 1위 패키징 기업 동원시스템즈는 2016년 알루미늄박, 음극박, 동박 등을 생산하며 알루미늄박 관련주로 이차전지 양극박(알루미늄박) 시장에 신규 진입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대기업, 코카콜라, P&G, 네슬레 등 30여 개의 글로벌 기업에 포장재를 공급하는 포장재 기업입니다.
2차전지 시장 후발주자로 크게 소재, 포장, 2차전지 부문의 사업분야로 나뉩니다.
우리가 살펴볼 부분은 이차전지 분야로 관련 제품으로는 알루미늄박과 원통형 배터리캔 등을 생산합니다.
최근 조일알미늄과 알루미늄박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극박(알루미늄박) 원재료인 알루미늄 판재를 안정적으로 수급받을 전망입니다.
250억 원을 투입하여 알루미늄박 생산라인을 증설한 바 있습니다.

특징

부채비율은 줄어들고 있지만 부채비율 대비 유보율이 적습니다.
아직 2차전지의 유의미한 매출 비중은 없습니다.

요약 및 마무리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알루미늄박 공급, 제조 기업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새롭게 진입하는 기업보다는 기존에 알루미늄박 가공, 생산하던 기업이 시장 우위적인 위치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루미늄박이 사용되는 양극박은 2차 전지 소재 중 2%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업계에서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