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밧데리 관련주가 급성장세를 보이며 필수적으로 알아야 될 정보가 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핵심광물확보전략을 발표한 만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성장세를 맞아 폐밧데리 관련주도 함께 호재인데요.
전기차가 확산되며 전기차에서 나오는 폐배터리에 관련 종목들의 상승세가 예견되고 있는 만큼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수익내는 분들은 다릅니다. 각 종목들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장주, 테마주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에코프로 (폐밧데리 관련주)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며 폐배터리 테마주에 포함되었습니다.
- 폐밧데리 관련주 에코프로는 에코프로씨앤지 등 9개의 주요 가족사를 두고 있으며 그중 폐밧데리 관련주 종목으로서 재활용한 재료들을 에코프로비엠 등 에코프로가족사 및 관계사로 공급하여 양극재를 생산하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원가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동사의 사업 분야는 크게 전지재료 사업과 환경사업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두 사업 모두 국가전략기술에 속하는 미래 먹거리 분야로만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어 앞으로도 눈여겨봐야 할 회사입니다.
- 전지재료 사업은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 효율성을 유지 중이며 환경 분야는 케미컬 필터, 온실가스 분해, CDM 사업 등 신규사업으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보시면 실제로 매년 매출과 더불어 순이익,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훌륭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징
-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국내 양극재 1위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삼성SDI와 SK온 등 탄탄한 고객사들과 과감한 투자 계획이 장점입니다.
- 양극재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장기적인 밸류체인이 눈에 띕니다.
유의사항
- 4년간 7조 원이 넘는 투자금액의 확보 여부
- 인력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방안
2. 코스모화학 (폐배터리 테마주)
코스모화학 주가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폐밧데리 핵심 구성요소인 *양극재의 기초소재인 황산코발트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폐밧데리 관련주 코스모 화학은 폐전지 핵심 양극소재인 유가금속 회수 기술을 개발하여 특원 출원을 마쳤습니다.
- 코스모 화학의 시가총액은 1조 6926억 원, 상장 주식수는 약 35백만 주 규모입니다.
- 2차 전지 양극재의 기초 구성요소인 황산코발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하고 있는 업체이며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에 460억 원을 투자를 공시한 바 있습니다.
- 코스모 화학 실적
규모 | 전년 대비 | |
---|---|---|
매출액 | 7182억 원 | ⬆️ 40.1% |
영업이익 | 415억 원 | ⬆️ 36.1% |
순이익 | 319억 원 | ⬆️ 35.7% |
위와같이 잠정 집계되었는데요. 이익 부분에서 모두 향상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사측은 2차 전지 양극활물질 및 양극재 수요 증가로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모화학 주가
- 공시했던 공장 신설 및 증설 구축이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완공 후 니켈 4,000t, 황산코발트 2,000t, 리튬 1,000t의 생산력을 갖춰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폐밧데리 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해온 연혁과 기술력이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황산코발트 추출은 원광석을 제련하여 얻는 기술로서 폐배터리 리사이클 기술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사업 초기에 여러 어려움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3. 영화테크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는 영화테크는 한때 대장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대장주는 5번 참고)
-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ESS(산업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로 재활용 하는 사업을 영위하여 폐밧데리 관련주로 포함되었습니다.
- 영화테크 사업분야는 전기차 부품, 정션박스, 에너지 시스템 총 3가지로 나눠집니다. 자동차 부품 연구,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는 기업입니다.
- 국내 자동차 5사 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OEM사에 제품을 개발, 공급합니다.
- 영화테크 실적은 2022년 3분기 9월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 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 22.1%
매출액 : 3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 12.6% 증가 수치를 보여주었으며
당기순이익 : 5.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 39.9% 감소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특징
- 2022년 3분기 기준 510.63%의 유동비율과 44.08%의 부채비율을 보여 안정적인 재무지표를 나타냅니다.
- 태양광 발전 설비 ESS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에 탄력받아 2021년부터는 산업용 ESS로 재활용 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4. 성일하이텍 (폐배터리 대장주)
폐배터리를 파쇄 후 유기금속을 추출하여 배터리 소재사에 제공하는 2차전지 리사이클 전문 업체로 최근 폐밧데리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폐밧데리 관련주 성일하이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2차전지 전 과정에 대한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폐배터리 대장주로 평가받습니다.
- 성일하이텍은 이차전지 재활용 생산능력이 국내에서 가장 큽니다. 2024년 군산에 준공 예정인 제 3공장은 현재 제 1, 2 공장의 3배 규모로써 완공 시 3개 공장의 토탈 생산량은 전기차 40만 대에 공급할 생산량을 충족시킬 전망입니다.
- 국내 유일 폴란드, 헝가리 유럽에 사업장이 있어 재활용 된 원자재가 적용된 제품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유럽 원자재법(CRMA)의 혜택을 받는다면 영업이익에 이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2030년까지 유럽과 북미 지역에 30개, 5개의 추가 공장 증설 계획에 있습니다.
- 성일하이텍 실적입니다. 2022년 연간 실적 기준
규모 | 전년 대비 | |
---|---|---|
매출액 | 2,699억 원 | ⬆️ 83% |
영업이익 | 481억 원 | ⬆️ 185% |
당기순이익 | 407억 원 | 흑자 전환 |
특징
- 제 3공장 완공 이후와 맞물려 폐전지가 많아지는 시점인 2025년 이후부터는 가파른 매출액 상승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 2030년에는 전기차 10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핵심소재 3만 4000톤의 생산목표로 추진중입니다.
- 중국기업과 250억 규모의 황산니켈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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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대차
폐밧데리 관련주로 선정된 현대차는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를 통해 폐배터리 순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 순환 시스템은 총 3가지 분야로 나뉘어집니다. 폐밧데리 회수는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 재제조는 부품 A/S 기업 현대모비스를 통해 노후차량이나 교체용 배터리에 활용될 예정이며, 재사용은 위에 언급한 영화테크의 주요 사업이었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 위 설명으로 이해가 되셨나요? 이렇듯 현대차는 계열사를 통해 폐배터리 재사용을 사업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 위 사업의 일환으로 기아 유럽법인에 따르면 유럽에서 판매됐던 자사 전기차에서 수거한 폐배터리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이러한 사업은 전기차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으며 최근 IRA(인플레이션 방지법)를 추진 중인 미국의 생산 비중을 높이려는 정책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징
배터리는 중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의 IRA가 확정될 시 기존에도 비싼 배터리 값을 감당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선순환 시스템으로 기존 배터리를 최대한 재활용 함으로써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어 안정적인 전기차 생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 하나기술 (폐배터리 수혜주)
하나기술은 동시에 상장 이전부터 폐밧데리 재활용 연구비를 투입해오며 대비해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며 폐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며 폐밧데리 관련주에 묶였습니다.
- 본래 이전지 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출의 99%가 2차전지 장비 사업인 만큼 업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하나기술의 폐배터리 검사장비는 해당 분야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어 폐배터리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함께 수혜주가 될 전망입니다.
- 2차 전지 장비 공정에서 *턴키(Turn key) 방식의 공급이 가능한 국내 유일 업체로서 배터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외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턴키(Turn key)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완료 후 완성된 생산시설을 발주업체에 인도하는 방식. - 2차전지 장비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2차 전지 3사인 <삼성 SDI, LG전자,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일본의 무라타, 태국의 GPSC 등을 두터운 고객사풀을 보유 중입니다.
- 노르웨이 배터리 제조업체인 프레이어와 파트너십 체결, 영국 브리티시볼트와 2021년 매출의 80%에 달하는 계약 금액의 턴키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미국, 핀란드 등의 글로벌 수주를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징
- 매출 증대를 위해 케파 규모를 7,000억 원에 달하는 2배 수준을 늘려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처를 다각화 하는 등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증설 계획을 추진하며 해외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높은 실적 성장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유의사항
재무제표에 따르면 큰 적자폭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잇따른 수주와 시장 확대로 흑자 전환되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7.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의 경우 국내 최초의 2차전지 재활용 기업인 TMC(타운 마이닝 컴퍼니)를 인수하면서 폐밧데리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 아이에스동서의 사업분야는 건설, 환경, 콘크리트로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중 신사업인 환경 부문에서 매년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 TMC를 인수하며 <폐배터리 확보(인선모터스) ➡️ 전처리(아이에스 BM솔루션) ➡️ 후처리(아이에스 TMC)>로 순환되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벨류체인이 완성되었습니다.
- 2029년까지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에 2500억 원을 들여 대규모 추가 증설로 직원 200명 고용 예정에 있습니다.
- 아이에스동서 실적은 영업(잠정) 2022년도 제 48기 기준
매출액 : 2조 2780억 원
영업이익 : 3450억 원
당기순이익 : 2000억 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이 2조원을 넘는 등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징
공장 증설과 니켈, 리튬의 가격 폭등으로 실적이 대폭 성장하며 6배에 달하는 기업가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 새빗켐
폐밧데리 관련주로 묶인 새빗켐은 본래 폐수처리 약품사업으로 출범한 조그만 기업이었지만 2017년부터 폐배터리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 현재 사업은 폐산사업부와 폐전지사업부 2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우리는 폐전지사업부에 집중하여 알아볼 것입니다.
- 사업별 매출 비중은 2021년도 기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68%를 차지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폐전지 부문이 매출액 중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새빗켐은 NCM 복합액, 탄산 리튬, 인산리튬을 생산하며 이중 가장 많은 연간 생산능력을 가진 건 NCM 복합액입니다. 용매 추출 공법으로 고객사 요청에따라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 망간 등의 비율을 납품하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 2023년부터 탄산리튬 추출 기술 개발을 완료하여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고순도 탄산리튬 생산하며 매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LG화학으로부터 복합액 납품 계약을 체결하여 3공장 증설과 함께 2024년부터 10년간 공급할 예정입니다.
특징
- 탄산리튬 제조 사업을 시작하며 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 진출을 계획하는 등 미래 전망이 밝습니다.
- 액상형 분리 기술로 유가금속의 95%의 회수율을 자랑하며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익성으로 원가 경쟁력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의사항
하지만 NCM 복합액은 액체형태라 재고 보유 가능 기간이 짧아 수출 확대에 재고 관련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9. 파워로직스
당사는 2차전지의 중요 부품 중 하나인 배터리팩 보호회로, 카메라 모듈, 배터리관리 시스템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현대차와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때문에 폐밧데리 관련주로 포함되었습니다.
- 이차전지 보호회로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폐배터리를 분해하여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트레이로 재가공하는 리싸이클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 카메라 모듈 사업의 경우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2023년 3월부터는 베트남 법인을 통해 해외향 전기 스쿠터, 전기농기계, 전기트럭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배터리팩 OEM(주문자 상표 부착방식)을 시작했습니다.
특징
배터리 사업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생산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아직까지 적자폭이 크기 때문에 흑자 전환 시기를 유념하시는 게 좋습니다.
10.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중공업이 2022년 3월경 변경한 사명으로 이번 폐배터리 관련주에 포함되었습니다.
- 폐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공법을 개발하여 폐밧데리 관련주에 묶였습니다.추출 공정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순도 99%의 탄산리튬을 생산방법이 차별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위 공법은 두산에너빌리티 자체 개발로 특허 출원한 바 있으며 기존 방식에 비해 공정이 단순해져 가격 경쟁력과 함께 환경 측면에서도 친환경적인 공법이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자체 공법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진출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엘엔에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리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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